‘잘 돼서 행복한 전도법’ 무료 세미나 여는 최귀석 목사
입력 2010-08-19 17:47
“자신도 모르게 표출되는 분노, 의기소침, 좌절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해야 건강한 자아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 되면 의욕적으로 살고 교회를 성장시키는 행복한 전도 일꾼이 될 수 있지요.”
24일 오후 2시 인천시 간석동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에서 교회 성장을 위한 무료 공개세미나를 여는 최귀석(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 원장·사진) 목사는 “전도는 감동받았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해야 하는 사명”이라며 “성도들의 건강한 자아상을 만들어 전도 일꾼으로 만드는 것이 교회 성장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을 통해 상담사역을 펼쳐왔고, 한국교회 성장을 제안하는 무료 목회세미나를 아홉 차례 개최했다. 최 목사는 목회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250여 교회를 컨설팅하면서 전도가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란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다양한 전도방법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전도자의 마음이 긍정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존감이 회복된 성도가 복음을 지속적으로 전도할 수 있습니다. 잘 돼서 행복한 전도법의 핵심은 성도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2005년 최 목사가 개척해 담임으로 있는 행복으로가는교회는 ‘잘 돼서 행복한 전도법’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이다. 이 교회는 개척 4년 만에 5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최 목사는 ‘잘 돼서 행복한 전도법’은 한마디로 인격적인 전도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건강한 자아상을 회복한 성도들이 대화법, 표정, 언어구사 등을 배운 후 정장을 말끔하게 입고 정중하게 전도에 나서는 것이다.
최 목사는 “전도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의미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잘 돼서 행복한 전도법’을 소개하고 교회 성장의 비결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032-441-0176).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