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 박사 61주기 8월19일 추모식

입력 2010-08-18 18:57

우리나라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호머 헐버트 박사 61주기 추모식 및 출판기념회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합정동 양화진 외국인묘지 내 선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헐버트 박사는 1863년 미국에서 출생했으며 1886년 대한제국 왕립 영어학교인 육영공원의 교사로 내한, 교육 분야 총책임자 및 외교 자문관으로 고종 황제를 보좌했다. 1905년 을사늑약 후 고종 황제의 밀서를 휴대하고 미국으로 가 국무장관을 만나 을사늑약의 무효와 한국의 자주독립을 주장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