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근 3~4년간 장사정포 등 대폭 증강”
입력 2010-08-18 00:27
송영선 한나라당 의원은 16일 북한이 최근 3∼4년간 장사포 등 비대칭전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은 2006년 3700여대였던 전차 수를 지난해 4200여대로 늘렸으며 장사정포도 2006년 1만3300문에서 지난해 1만3800여문으로 증강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특수전 병력도 2005년 12만9000여명에서 지난해 20여만명으로, 미사일도 81개에서 150여개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