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중국동포 돕기 구호단 파견

입력 2010-08-17 18:36

중국·북한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재)새누리좋은사람들은 최근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 동포들을 돕기 위해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18일 구호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한다. 구호봉사단은 옌지 투먼 등 피해지역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료 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옌볜 지역에는 지난 집중호우로 74명이 사망하고 71명이 실종됐으며 6000여 채의 가옥이 무너져 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재)새누리좋은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모금 활동도 펼치고 있다(nwnp.kr·02-394-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