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성접대받은 동료 경찰관 협박 수천만원 뜯어내

입력 2010-08-17 18:21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7일 성접대를 받은 동료에게 비리 사실을 덮어준다며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이 경찰서 형사과 경사였던 A씨(42)와 전직 사채업자 최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접대를 받은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대한 처벌법 위반)로 같은 과 경장이던 B씨(35)도 불구속 입건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