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北공작원 만난 한충목 진보연대 대표 구속기소

입력 2010-08-17 18:20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17일 북한 공작원을 수차례 만나고 맥아더 동상 철거 집회 등 반미투쟁을 벌인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를 구속기소했다. 한 대표는 2004∼2007년 중국과 북한을 넘나들며 북한 통일전선부 소속 공작원들로부터 지령을 받고 반미투쟁 활동을 해온 혐의다.

노석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