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입력 2010-08-16 18:27
삼성전자는 갤럭시S에 통화 내용 녹음, 스와이프(Swype)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통화 내용 녹음 기능을 제공하기는 갤럭시S가 처음이다. 스와이프는 영문 문자 입력 시 손가락을 떼지 않고 그림을 그리듯이 한 번에 입력하는 기능으로 인터넷 주소 등 영문 문자를 많이 입력할 때 편리하다. 스마트폰 관리도 쉬워진다. 메모리를 한 번에 정리하고 최적화하는 ‘메모리(RAM) 정리’, 3G망 데이터 사용 여부를 위젯에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3G 데이터 위젯’, 스마트폰 기울기를 감지하는 ‘수평 보정 기능’ 등이 탑재됐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