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우선협상자 마힌드라그룹 부회장 이번 주 방한
입력 2010-08-15 19:11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이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 부회장은 우선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확인실사가 시작되기 전 방한, 쌍용차 경영진과 채권단 및 정부 관료 등을 만날 예정이다. 마힌드라 부회장은 당초 16일 방한할 계획이었지만 현지 사정으로 2∼3일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힌드라그룹은 21일 이전 입찰대금의 5% 수준인 입찰이행 보증금(260억여원)을 쌍용차 측에 내고 이르면 26일 우선협상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