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8月 16日)

입력 2010-08-15 19:09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r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Revelation 3:20)

각자의 마음속에는 우주가 있고, 진리가 있습니다. 각자의 세상이 있습니다. 오랜 경험과 나름의 지식이 쌓은 결과입니다. 그 세계의 안경으로 다른 세상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세상이 전부이고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가진 선입관, 고정관념의 한계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가진 이런 고정관념에 철저히 도전하시는 분입니다. 몇 겹의 선입관으로 자신의 세상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인생 문을 노크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초청에 문을 열고 받아들이는 자는 비로소 자신만의 세상이 한계 투성이였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더 넓고 풍성한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비로소 시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올린 세계의 문제점을 더 일찍, 더 많이 발견하는 사람일수록 새로운 세상에 더 근접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