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금융, 지점 3곳 추가… 활성화 방안 마련 9월 시행

입력 2010-08-11 18:29

우리미소금융재단은 11일 미소금융 지점 3곳을 추가하는 등 미소금융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해 9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점이 신설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과 대구, 부산 등 3곳이며 지점 신설에 따라 대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소금융 재원 100억원을 조기 지원키로 했다. 또 1t 이하 영세 용달차 사업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창원과 광주에 거점 상담소를 마련키로 했다.

이로써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전국 6개 지역에 지점을 확보하고 3개 거점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달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맺고 독자적인 상품을 출시했으며 전국 420여개 사회복지관을 통해서도 상담 및 신청을 받고 있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