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 8월 14일 개막
입력 2010-08-11 18:27
올해 첫 회를 맞는 청소년올림픽이 싱가포르에서 이번 주에 개막한다.
제 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은 14일 오후 7시 30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플로트@마리나베이’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26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청소년올림픽은 2007년 과테말라에서 개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 주도로 창설된 대회로 14∼18세 사이 청소년이 참가한다. 하계올림픽과 같은 26개 종목에서 201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 청소년의 관심을 끌기 위해 농구는 3대 3 길거리 농구가 펼쳐지고 사이클은 산악자전거 등이 종목에 포함됐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