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닮은 사람들 만나러 가요”… 기독테마파크선교회 ‘예수체험전-TETELESTAI’ 개최

입력 2010-08-10 18:41


기독테마파크선교회(이진아 대표)가 2008년 ‘성막체험전’과 2009년 ‘한국의 사도행전’에 이어 올해에는 11월 30일까지 전북 군산시 내초동 아펜젤러순교기념관에서 ‘예수체험전-TETELESTAI(다 이루었다)’를 개최한다(사진).

‘TETELESTAI(다 이루었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시면서 하신 말씀(요 19:30)으로 예수 사역의 핵심적 표현이다. 이번 전시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크리스천들이 예수님과 함께 이 땅에서 빛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모색해본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은 아펜젤러 선교사와 올해로 소천 10주기를 맞은 한경직 목사의 신앙을 다루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은 미전도 종족을 대상으로 한 전교전략 및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길을 연구해본다.

이와 함께 선교회는 서울 영락교회의 후원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랜드 특별전시관에서 ‘Missio Dei 하나님의 선교’ 전을 갖는다. 제1관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2관은 ‘한국을 사랑하신 하나님’으로 구성했다.

이진아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한 비전을 품게 되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63-467-0397).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