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GM대우, 준대형 세단 ‘알페온’ 본격 양산 돌입 外
입력 2010-08-09 18:16
◇GM대우는 9일 인천 부평2공장에서 준대형 세단 ‘알페온’ 양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L300, EL300 트림으로 나뉘는 3.0 모델은 내달 중순부터 시판되고 2.4 모델인 CL240, EL240은 10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2000㏄ XVT 엔진을 장착한 2000만원대 ‘렉스턴 RX4’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렉스턴 RX4 모델에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 저공해 자동차로 5년간 환경개선 부담금 면제와 주차장 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급형은 2495만원, 최고급형은 2655만원이다.
◇STX조선해양은 9일 미국 시추전문회사 노블 드릴링 홀딩이 발주한 드릴십 선체 공사를 2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올해 전 세계에서 처음 발주된 드릴십으로, 전체 건조비용은 5억5000만 달러다. STX는 다롄 생산기지에서 선박을 건조한 뒤 2012년 인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