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GOLD’… 2010년 재테크 수익률 1위

입력 2010-08-09 21:31

금이 올해 들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재테크 상품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동산은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대신증권은 9일 주식 부동산 금 채권 등 주요 재테크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금의 수익률이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8.0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에 이어 주식과 우량 회사채가 고수익을 거뒀다. 간접투자 상품인 국내 주식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올 들어 5.46%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직접투자 상품 형태로 코스피200과 연동한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200은 5.04% 올라 4위를 차지했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