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안면도 휴양림 관광객 160,000여명
입력 2010-08-09 18:24
올해 들어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월 안면도자연휴양림 유료 입장객은 16만1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6187명에 비해 17.6% 증가했다. 특히 올해 휴양림 내 숙박시설 가동률이 85%를 웃돌아 전국 122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끄는 것은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각종 편의시설이 보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