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TV광고 캠페인 주인공에 차량 선물

입력 2010-08-08 18:55


현대자동차그룹은 7월 한 달간 방송된 TV광고 캠페인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세 주인공에게 차량을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시합장까지 버스를 갈아타고 다녔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중고 역도부 5총사는 카니발(사진), 장애를 딛고 밝게 살아가는 복지단체 승가원의 태호와 성일이는 스타렉스,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차사순 할머니는 쏘울을 각각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차가 필요한 이웃에게 차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서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주인공들에게 매일 100개가 넘는 네티즌들의 응원댓글이 달리면 차를 선물키로 했었다. 차를 받은 주인공들의 얘기는 앞으로 캠페인 블로그 사이트(www.gift-car.kr)에서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