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호주·싱가포르 방문 위해 출국 外

입력 2010-08-05 18:30

이건희 회장 호주·싱가포르 방문 위해 출국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4일 호주 시드니로 떠났고 오는 11일쯤 싱가포르로 이동해 제1회 유스(청소년) 올림픽을 참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 개막하는 유스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이자 성화 봉송 후원사다. 이 회장의 싱가포르 방문은 2005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차 그곳을 찾은 이후 5년 만이다.

‘사랑의 행진’ 후원금 1억원 투병 직원 가족에 전달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5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수안보 리조트까지 약 20㎞ 구간에서 인턴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300명과 함께 ‘사랑의 행진’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참가자 1명이 1㎞를 걸을 때마다 해당 소속사에서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은 후원금 1억원을 백혈병, 뇌경색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임직원 및 가족 9명에게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 100호점 오픈

롯데마트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 쇼핑몰에서 해외 100호점인 간다리아시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간다리아시티점 개장으로 롯데마트는 2006년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100개 점포를 열었다.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해외에서 점포 100곳을 운영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