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 9월 검사와 결혼
입력 2010-08-05 18:43
배우 한지혜(26)씨가 현직 검사와 다음달 결혼한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한씨는 9월 21일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2년간 교제해온 모 지방검찰청 소속 검사 A씨(32)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한씨는 소속사를 통해 “함께 삶을 살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났다”며 “행복한 삶이 되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씨와 A씨는 지난해 1월 교회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3월 언론에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씨는 결혼 이후에도 연예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