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너밖에 없다… 보스턴 방문경기 출전 3타수 1안타 기록

입력 2010-08-04 18:00

박찬호의 방출로 유일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타수 1안타를 때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1안타를 때리고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었다. 타율은 0.292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산발 3안타에 묶여 1대 3으로 패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