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해외 공관장 19명 인사… 말레이시아 대사 이용준씨

입력 2010-08-03 22:03

정부는 3일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말레이시아 대사에 임명하는 등 대사 14명, 총영사 5명 등 19명에 대한 추계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는 김중근 고려대 외교겸임교수를 인도 대사, 김영석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을 이탈리아 대사에 임명했다. 또 파키스탄 대사에 최충주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핀란드 대사에 박동선 국제경제협력대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에 김종용 에너지자원 대사, 오만 대사에 최종현 외교부 부대변인, 요르단 대사에 신현석 인천시 국제관계자문 대사, 이란 대사에 박재현 아세안 대사, 니카라과 대사에 김순태 상파울루 총영사, 온두라스 대사에 원종온 전 페루 공사, 파라과이 대사에 박동원 전 브라질 공사참사관, 수단 대사에 곽원호 예멘 대사, 예멘 대사에 박규옥 두바이 총영사가 임명됐다. 박동선 핀란드 대사 임명자는 유일한 여성 현직 재외공관장이다. 정부는 또 뉴욕 총영사에 김영목 이란 대사, 나고야 총영사에 이균동 전 중국 공사, 밴쿠버 총영사에 최연호 외교부 조정기획관, 상파울루 총영사에 박상식 전 아르헨티나 공사참사관, 두바이 총영사에 홍영종 전 여권관리관이 임명됐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