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배우로 깜짝변신… 골프 소재 美 영화에 출연한다
입력 2010-08-03 18:0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탱크’ 최경주(40)가 영화배우로 깜짝 변신한다.
최경주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는 최경주가 골프를 소재로 한 미국 영화 ‘세븐 데이즈 인 유토피아’에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데이비드 쿡 박사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내년 6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주인공 루크 치솜(루카스 블랙)이라는 젊은 골프 유망주가 골프를 통해 겪는 좌절을 극복하면서 골프와 인생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최경주는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부분에 약 20분간 출연한다.
김준동 기자 jd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