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산림청 주최 ‘무궁화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 최수진·박민지·신한솔팀 대상 영예
입력 2010-08-02 17:45
국민일보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한 ‘무궁화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에서 최수진(15) 박민지(16) 신한솔(16)팀의 ‘무궁화 알리기 캠페인’이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또 임현재(24) 조용민(23)팀의 ‘무궁화… 그때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며…’와 이혜경(44)씨의 수필 ‘할아버지의 무궁화’가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에 뽑혔다.
‘무궁화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무궁화를 소재로 체험한 이야기나 무궁화와 연관된 역사적 자료 등 사례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민들에게 친화적인 브랜드로서 무궁화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심사위원장인 맹난자(수필가)씨는 “응모 작품들에서 뜨거운 나라사랑과 겨레의 꽃, 민족의 혼으로 투사된 무궁화를 읽고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내용이나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작품이 많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체험수기 및 UCC 2개 부문에서 13명(10팀)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대상△최수진 박민지 신한솔(UCC-무궁화 알리기 캠페인)
◇우수상△임현재 조용민(UCC-무궁화… 그때의 아름다움을 기억하며…)△이혜경(수필-할아버지의 무궁화) ◇장려상△김기명(UCC-Rose of sharon(무궁화))△김미현(UCC-무궁화 세계에 꽃 피우다)△이신창(수필-무궁화는 낙화를 모른다)△이상봉(수필-무궁화 꽃과 무궁화 인생)△김군산(수필-무궁화 마을길을 만드신 아버지)△이지은(수필-무궁화의 마음)
◇특별공로상△명승희(수필-그동안 나라꽃 무궁화 보급 운동을 위해 살아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