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탄환’ 르매트르, 유럽육상 단거리 첫 3관왕

입력 2010-08-02 17:45

‘백색 탄환’ 크리스토프 르매트르(20·프랑스)가 제20회 유럽육상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종목 사상 첫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르매트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2번 주자로 뛰어 프랑스가 38초11로 우승하는데 이바지하며 100m(10초11), 200m(20초37)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