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카페 운영자들 위한 바리스타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0-08-01 19:26
카페가 잘되기 위한 첫째 요소는 커피 맛이다. 그렇다면 교회 카페가 잘되기 위한 첫째 요소는? 역시 ‘커피 맛’이다. 카페는 어디까지나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커피 맛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교회 카페 운영자들을 위한 아카데미가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과 사회적기업 나섬의 ‘커피볶’이 공동 주최하는 ‘교회 카페 바리스타 아카데미’는 주 2회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서울 광나루역에 위치한 ‘카페 데이지’에서 진행되며 커피의 기본적 특성, 맛으로 구별하는 법, 다양한 커피 추출 방식, 실제 에스프레소와 스팀밀크, 다양한 커피 음료 만들기 실습, 사이드메뉴 만들기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 밖에도 아카데미 주최 측은 교회별 특성에 맞는 메뉴를 개발, 소개하고 교회 카페 운영 개선을 위한 1대 1 컨설팅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40만원이며 13일까지 홈페이지(www.pckculture.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070-8244-6003).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