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 결식아동 지원
입력 2010-08-01 19:24
구세군대한본영이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은행과 함께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결식아동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세군은 1일 “국민은행이 지난해 자선냄비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이번에 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구세군이 운영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해운대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41개 시설을 선정했고 885명의 아동에게 매일 급식 지원과 함께 학습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사회공헌팀도 “국민은행의 이웃사랑 성금이 여름방학을 맞아 급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2011년 이후부터는 겨울방학까지 확대해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더 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