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팬택, 안드로이드폰 ‘베가’ 8월3일부터 판매外
입력 2010-08-01 17:47
◇팬택은 안드로이드폰 ‘베가’를 3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베가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벼운(114g) 제품이며 3.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에 초고속(1㎓) 프로세서, 지상파 DMB, 모바일 결제기능 등을 갖췄다. 24개월 의무사용 조건으로 월정액 4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기 값이 19만5000원이다.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신형 아반떼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최고출력은 140마력,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16.5㎞/ℓ다. 또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다. 가격은 디럭스가 1490만원, 럭셔리 1670만원, 프리미어 1810만원, 톱은 1890만원이다.
◇국토해양부는 벤츠의 화물차 ‘유니목(Unimog)’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니목은 트랜스버스 컨트롤 암(차량 좌우의 진동을 잡아주는 장치)의 용접부위 강도가 불충분해 주행 중 진동으로 용접부위가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대상은 2001년 7월 26일부터 2008년 12월 12일 사이 생산돼 국내에 수입된 106대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아프리카에서 유전을 운영 중인 석유 메이저로부터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미국 석유회사로부터 해양플랜트설비 1기와 육상플랜트 모듈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21억50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