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격 세계선수권 金… 50m권총 단체전서 한국新 작성
입력 2010-08-01 17:39
남자 사격 선수들이 제50회 세계선수권대회 50m 권총 단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진종오(31·KT), 이대명(22·한국체대), 한승우(27·창원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권총 단체전에서 1686점을 합작, 2위 중국(1681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남자 사격이 세계선수권대회 권총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