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7·28 재보선] 충남 천안을, 한나라 김호연 당선자

입력 2010-07-29 00:48

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씨의 차남으로 형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누나는 김영혜(전 제일화재해상보험 이사회 의장)씨다. 백부 김종철씨는 한국국민당 총재를 지낸 6선 의원이고, 숙부 김종식씨는 13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아내 김미씨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다. 이런 인연으로 김 당선인은 (재)김구재단을 설립해 김구 선생 추모기념사업과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 등을 펼쳐왔다. 김 당선인은 2008년 3월 (주)빙그레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나 4·9 총선에 도전했으나 자유선진당 박상돈 전 의원과의 접전 끝에 6000여표차로 낙선했다. 절치부심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서울(55) △경기고·서강대 무역학과 △(주)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재)김구재단 이사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