延大 사회기여자 전형 민주화운동 자녀 우대
입력 2010-07-27 21:28
연세대는 2012학년도 입학 전형 중 사회기여자 입학 전형에 5·18민주유공자와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포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 김동노 입학처장은 “민주화운동이 우리 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인정하려는 것”이라며 “5·18민주화운동 참여자 등을 우대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현재 30명인 사회기여자 정원을 2012학년도에는 40명선으로 늘릴 예정이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