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인재 경영-효성그룹] 창조적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

입력 2010-07-27 18:19


‘최고의 기술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하라.’

효성임직원들이 추구해야할 행동방식인 ‘효성 웨이(Hyosung Way)’의 목표다. 효성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창조적 인재 육성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핵심임을 잘 알고 있다. 인재 육성을 위해 효성 웨이 목표를 선포했고 혁신과 신뢰, 책임 등의 핵심가치도 정했다. 이들 가치가 실제 업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아싸 코치’는 효성 자체적인 팀장 리더십 모델 프로그램이다. 각 팀장이 5단계 프로그램에 맞춰 팀원 개인의 성과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 팀장이 먼저 변해 조직 전체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다. 또 스터디 조직인 씨앗을 통해 최신 업계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도록 한다.

효성은 창조적 인재의 능력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서 나온다고 판단, 상하 간, 수평 간 소통을 확대하는 기업문화도 만들어가고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CEO레터’를 통해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경험담 등을 소탈하게 전달한다. 이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와 터키어로도 번역돼 해외 사업장의 외국인 직원들도 회사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녹아드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