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러시앤캐시 무혐의

입력 2010-07-26 18:25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유상범)는 국내 대부업체 1위인 A&P파이낸셜그룹(러시앤캐시)이 M사, H사 등 중소 대부업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인수가격을 부풀려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의혹을 수사했으나 별다른 혐의가 없어 무혐의 처리하고 내사 종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러시앤캐시 사무실 압수수색과 계좌추적을 통해 자금흐름을 들여다봤지만 인수대금이 모두 정상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용훈 기자 co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