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클린턴 자선재단 운영 맡을 듯

입력 2010-07-26 18:14

오는 31일 결혼하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외동딸 첼시(30)가 결혼 후 부친이 설립한 클린턴 자선재단 운영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지가 25일 일요판에서 보도했다.

현재 63세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재단 운용으로 해외 일정이 빡빡한 반면 건강은 지난 2월 심장 이상을 일으키는 등 좋지 않아 2선으로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첼시의 신랑인 마크 메즈빈스키(32)는 투자은행에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