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뿌리는 ‘간질약’ 개발
입력 2010-07-25 22:18
SK(주)는 간질 치료제인 디아제팜을 간편하게 코 안에 뿌려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미국 생명공학회사 뉴로넥스에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문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현재 미국에서 1단계 임상시험을 마친 상태로 2~3년 뒤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기술 수출에 따른 초기 계약금 외 임상시험 단계별로 기술료를 받으며, 시판 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 수입도 얻게 된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