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아침] 붉은 벽

입력 2010-07-25 18:02


답답하게 쌓아 올린 붉은 벽돌은 우리 스스로를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장벽이다. 하지만 그 너머에 어우러진 초록은 우리 스스로 뚫고 가야 할 희망의 공간이다.

이희진 ‘갈마들다’ 展(7월 30일까지 서울 이태원 갤러리 두루·02-3444-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