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중외홀딩스, 러 제약사에 수액제 수출 계약 外
입력 2010-07-25 17:41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최근 러시아 제약사 베를린 케미(Berlin Chemie)에 향후 6년간 1800만 유로(약 280억원) 규모의 자사 영양 수액제 ‘콤비플렉스 리피드’를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를린 케미사는 자체 판매망을 통해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4개국에 콤비플렉스 리피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은 8∼9월 두 달 동안 운영하는 인터넷 중독 그룹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자를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과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 및 행동수정 치료를 통해 건전한 인터넷 사용 능력을 키워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이 병원 그룹치료실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4만원(02-748-9720).
◇가천의대 길병원은 최근 ‘외상심리지원센터’를 새로 개설했다.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신체적 외상 환자, 범죄의 피해자로서 심리적 외상에 노출된 환자, 성폭행 피해자 중 심리적 지지 및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주로 진료할 예정(032-460-3540∼1).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대국민 여성건강 캠페인 ‘아이 드림 코리아(I Dream Korea)’의 일환으로 (재)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 소아청소년 70명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놔줬다. 의사회는 이들에게 오는 9월 2차 접종, 2011년 1월 3차 접종도 무료로 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