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화 체험 ‘뮤지컬 파티 인 유럽’

입력 2010-07-25 17:51


공연기획사 화이트컴퍼니는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동행하며 유럽 본고장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뮤지컬 파티 인 유럽’을 선보인다. 유럽의 중심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을 9박 10일간 다니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한다.

영국에서는 세계 최고의 뮤지컬 명소인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을 관람한다.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함께 ‘아뻬리띠프 와인 파티’를 즐기며, 이탈리아에서는 오페라 감상 및 밀라노 관광을 즐길 수 있다. 9월 9, 25일과 10월 7, 21일 등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

각 회차마다 뮤지컬 배우가 한 명씩 동참한다.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배우 원기준과 이탈리아에서 7년간 유학한 정통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현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 중인 강연종, 뮤지컬 ‘메노포즈’로 잘 알려진 최혁주 그리고 ‘아이 러브 유’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경력을 쌓은 양꽃님이 함께 한다. 배우들의 참가 순서는 양꽃님 강연종 최혁주 원기준 순이다(02-735-0044).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