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 종합 1위
입력 2010-07-25 18:53
한국이 2010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순위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혼성 공기소총 복사 SH2 종목에 출전한 이지석(경기일반), 류호경(청주시청), 강주영(강원일반)이 합계 1798점을 쏴 2위 호주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로써 금 8개, 은 8개, 동 3개로 중국(금 6개, 은 5개, 동 3개)을 제치고 종합순위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