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문학상 소설가 이기호씨
입력 2010-07-22 19:03
㈔이효석문학선양회는 제1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기호씨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이다.
심사위원단은 “쉽게 읽히는 작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미덕으로 삶을 바라보는 성숙한 시선과 위트 넘치는 서술이 교묘하게 뒤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성공하고 있다”고 평했다. 상금은 2000만원, 시상식은 9월 4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제 행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