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설법인 3만1000여곳

입력 2010-07-22 18:42

올해 상반기 경기회복과 소규모 창업 증가세에 힘입어 신설법인 수가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었다.

22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새로 설립된 법인은 3만117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6915개)에 비해 15.8% 증가했다. 월별 신설법인 수는 13개월째 작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도 5448개의 법인이 새로 세워졌다. 전월인 5월에 비하면 883개(20%) 많아졌고 지난해 6월보다는 55개(1.0%) 증가했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