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28일 ‘기아체험 24시간 대구캠프’

입력 2010-07-22 18:43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는 27∼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기아체험 24시간 대구열린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재난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난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난민촌 만들기’, ‘굶주림의 아우성’, ‘식수와 세면 통제’ 등 다양한 현장 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천 둔치에선 ‘세계시민교육 체험한마당’이 빈곤과 인권활동, 환경과 평화활동, 세계화와 문화활동 등 분야별로 진행되고 현장 캠프에서는 지구촌 미니올림픽, 기아체험 희망 골든벨, 지구촌 아동에게 희망의 편지 쓰기 등이 펼쳐진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