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문화예술 사업비 지원
입력 2010-07-21 17:3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교회가 문화소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연, 전시, 문화교실 등 각종 문화예술 사업비를 지원한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을 위한 장기적 연속적 문화프로그램,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파급 예상효과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산간오지, 도서지역, 농어촌, 다문화 밀집지역 등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 문화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한다.
한기총 추천 인사 5인 이내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현지 실사를 병행한다.
지원금은 1건당 1000만원 이하. 프로그램 총소요 금액의 30% 이상은 행사 주최 측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사업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사업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이 발생할 경우 반납해야 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31일자 우편소인까지 인정(인터넷 접수 불가). 서류마감일로 20일 내 신청주제별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cck.or.kr·02-745-0191, 3).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