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KT&G, 우승 주역 몬타뇨 재계약

입력 2010-07-20 18:36

지난 시즌 여자 프로배구 우승의 주역 마델라이네 몬타뇨(27)가 KT&G와 재계약했다.

KT&G는 20일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 공격수 몬타뇨와 1년 더 뛰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25.9점을 뽑아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던 몬타뇨는 현대건설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KT&G가 4승2패로 승리하는데 앞장섰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몬타뇨는 오는 10월 중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