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세계 최고가 골프 퍼터 3종 판매

입력 2010-07-19 18:30

롯데백화점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프 퍼터인 ‘글리프스 퍼터’ GS98, GS88M/W, GS66M/W 등 3종의 황금 퍼터를 강남점 매장에 전시,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GS98은 1억원가량으로 현재 판매되는 골프 퍼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이 제품은 5개가 생산됐으나 아직 판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총 50개 생산된 GS88M/W는 1300만원, 500개 한정 생산된 GS66M/W는 290만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정부가 사용하고 있는 제4대 국새를 만든 장인의 수제품으로, 국가 정상들을 위한 국빈 선물용 목록에 올라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말 강남점 전시를 마치고 다음달 중순부터 소공동 본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