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7月 19日)
입력 2010-07-18 20:2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전서 6:11, 12)
But you, man of God, flee from all this, and pursue righteousness, godliness, faith, love, endurance and gentleness. Fight the good fight of the faith” (1Timothy 6:11, 12)
동족상잔의 6·25가 끝난 지 반백년이 훌쩍 넘었지만 한반도는 다시 전쟁의 암운이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전쟁’은 사람들의 일상이 된 듯합니다. 출근 전쟁, 입시·취업 전쟁, 에너지 전쟁….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이들에게 하루하루는 싸움입니다. 그것은 이데올로기나 경쟁 때문에 대립하는 세상 사람들의 전쟁과는 다릅니다.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이 세상 가치관과의 대결입니다. 특히 돈이나 부(富)를 최고로 여기는 맘몬주의 사회는 겸손이나 희생, 사랑 같은 기독교의 가치관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에겐 복음의 가치로 이 세상 가치를 극복하라는 엄중한 명령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 복음의 전쟁터에서 당신은 지금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