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아침] 흐르다

입력 2010-07-13 17:47


길 위에 주차돼 있는 자동차 풍경. 커버가 씌워진 자동차는 차종도 색깔도 알 수 없다. 그 주름들의 디테일과 바닥에 떨어진 그림자로 삶의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민주 展(7월 27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룩스·02-720-8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