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S카드, 스마트폰 대금 최대 60만원 지원

입력 2010-07-13 17:39


하나SK카드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터치 S(Touch S)’ 카드는 갤럭시 S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단말기 대금으로 2년 동안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특히 휴대전화 구입비용을 카드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예컨대 갤럭시 S폰을 24개월 약정에 구입한 뒤 월 4만5000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1만5000원 정도를 단말기 대금으로 내야하는데, 터치 S 카드를 한달에 50만∼60만원 정도 사용하면 카드 포인트로 추가 대금을 충당할 수 있다.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갤럭시 S폰을 구입하는 고객은 그 자리에서 터치 S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S폰을 먼저 구입한 고객들도 휴대전화에 기본 내장된 하나은행 가계부 어플을 통해 터치 S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터치 S 카드 고객은 매월 전 가맹점에서 최대 1%의 SK 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된다.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최대 5%, SK주유소에선 ℓ당 50원이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