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선교회, 中 문화탐방·단기선교
입력 2010-07-12 19:00
명성선교회(회장 박종보)는 다음달 5∼10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와 지린성 옌지시, 안투현 등에서 문화탐방 및 단기선교 활동을 진행한다. 중국인교회 및 조선족 교회 4곳을 방문하고 백두산도 등정한다.
이번 행사는 목회자, 평신도뿐 아니라 초·중·고생과 대학생에게 한·중 관계와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 40명, 참가비는 80만원. 신청마감은 28일.
아울러 단기선교에 이어 한 달간 칭다오시 라이시 명성교회에서 중국어학 연수과정을 진행한다. 단기선교 참석자는 숙식 및 연수비가 무료이다. 어학연수만 참석할 경우 50만원.
2000년에 설립된 명성선교회는 산둥성 칭다오에 합작공장과 현지교회들을 세우고 가난한 중국학생들에게 한글성경을 무료로 가르쳐 왔다. 매년 여름과 겨울 단기선교도 진행하고 있다(02-3297-3715).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