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주변 폐수배출 단속
입력 2010-07-12 01:02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팔당호 주변 131개 폐수배출업소에 대해 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42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된 업소는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오수를 무단방류한 음식점 등 오수 배출 위반 16곳, 폐수배출시설 설치 허가 또는 신고 누락 16곳, 대기 배출 위반 5곳, 기타 폐기물 배출 5곳이다. 이 가운데 13개 업소는 구리와 납 등 유해물질 배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업소들을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수원=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