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고 가려면 영어내신 2등급 돼야 할 듯
입력 2010-07-11 18:43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내신 성적과 면접으로 합격자를 뽑는 ‘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해 조만간 각 학교를 통해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고들은 1단계에서 영어 내신(160점)으로 정원의 1.5배를 선발한 뒤 2단계로 1단계 성적과 면접(40점) 점수를 합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내신은 2∼3학년 영어 성적을 등급별 점수로 환산해 합한다. 1단계 전형을 통과하려면 2등급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을 제외한 외국어 능력 우수자, 교과 성적 우수자 대상 특별전형은 폐지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