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올 최고CEO 스티브 잡스
입력 2010-07-11 19:11
글로벌 IT 업계의 올해 최고경영자(CEO)로 미국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선정됐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지난 9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글로벌 IT 업계의 올해 최고 CEO와 창업자 등 가장 뛰어난 인물 50명을 뽑아 리스트를 발표했다.
포춘은 “잡스가 과거 부도 위기에 처한 애플로 복귀한 뒤 13년 만에 애플을 시가총액 2500억 달러의 기업으로 키웠고, 세계 IT 기업 중 투자자들이 가장 가치 있게 평가하는 업체로 만들어 IT 신화를 창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는 ‘지금껏 혁신을 멈춘 적이 없는 미래 지향적 기업인’이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최고의 CEO 2위에 올랐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